이천시,『행복플러스 이천』교통카드 제작 지원

이천시,『행복플러스 이천』교통카드 제작 지원

 

[배석환]=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예치된 이웃돕기 성금 3100만원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세대 중․고등학생 자녀 425명에게『행복플러스 이천』교통카드(7만원충전지원)를 제작하여 12월중 배부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대부분 버스를 이용해 통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형편이 어려운 수급자세대들은 자녀들의 교통비가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데 있어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와 올 2년 동안 이천 시민과 여러 기업체에서 이웃돕기로 기탁한 성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으로부터 배정받아 기획된 사업으로써,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학교를 통학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천시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사업 , 저소득가정 가족사진사업 등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