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쌀 산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이승철 기자]=여주시는 지난 20일 여주 썬밸리 호텔 3층 크리스탈룸에서 ‘2025년 여주 쌀 산업특구 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정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 의회의장, 박시선 부의원, 정병관 의원, 진선화 의원 및 특구 위원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1~4차 위원회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쌀 임의자조금 도입 방안 등 향후 여주시 쌀 산업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 주요 일정은 농촌지도자연합회 김현태 회장으로부터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활성화방안, 농관원여주사무소 김재식 소장으로부터 양곡관리법 개정사항 안내, 통합RPC 신동민 대표로부터 여주시 쌀 임의자조금 조성논의 발표 후 위원들을 대상으로 여주쌀 발전을 위한 심화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심화토론은 1조 합리적인 수매가격 결정 방안, 2조 여주쌀 품종과 쌀 생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 3조 유통 및 마케팅 분야 활성화 방안, 4조 쌀 임의자조금 여주시 접목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여주시 쌀 산업특구 위원회는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로서 여주시가 추진해 나가야 할 특화사업의 추진 및 발전에 관한 사항,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권고의 기능을 수행하고자 지난해 10월 출범하였으며,
이는 국내 쌀 소비 감소, 생산량 증가로 인한 과잉재고 문제 발생과 경쟁 지자체의등급제 도입, 차별화된 품종개발 및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 적극적인 전략 추진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5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 통합RPC, 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하심 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