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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에 소통의 기회 제공

이천경찰서

by 배철수 2013. 4.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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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에 소통의 기회 제공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들을 초청, 연극, 영화관람, 범죄예방교실, 시간 가져

 

 

 

 

[배석환]=경기이천경찰서(총경 이경순)는 지난 29(금).이천아트홀에서 북한이탈주민 10명, 3. 30(토). 19:00경 다문화가정 10명을 초청하여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 아버지가 나이가 들어 해고되자 느끼게 되는 가장이라는 무게와 외로움, 자랑스러워하던 아들이 자신의 기대치와는 다르게 성장하며 그 안에서 생기는 여러 갈등들을 풀어내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연극 “아버지”를 관람토록 지원하였으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들로부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는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해부터 이천경찰서에서는 지속적으로 문화적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문화체험 지원 등 정착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왔는데 이번 행사 또한 그 연장선 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올해에도 1. 25(금). 뮤지컬 “메노포즈”, 3. 17(일), 3. 23(일), 영화 “7번방의 선물”, 3. 23(금). 패티김 은퇴기념 “이별 콘서트” 등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대해서 문화체험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와 아울러 지난 3. 23(금). 18:00경 이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10명, 다문화가정 10명 등 총 20명을 초청하여 “4대악 근절을 위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가정폭력에 대하여, 또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게 하는 등 문화체험, 폭력예방교실, 학습도움(과외) 등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정착지원책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전의수 보안계장은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과 함께 또 다른 형식의 문화체험과 더불어 그들이 이 사회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형식적이고 1차원적인, 또한 1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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