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2012 영재교육기관 지역산출물 발표대회 실시
[배석환]=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하열우)은 2012년 11월 16일(금)에 이천관내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영재교육기관 지역산출물 발표대회를 실시하였다. 지역산출물 발표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총 10팀으로 영재교육원 2팀(초,중)과 이천관내 8개 영재학급에서 실시한 영재산출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팀이다.
심사는 발표 당일 면접 심사와 사전 보고서 심사로 나누어 실시하였고 심사위원 기준은 자기주도성, 창의성, 방법의 타당성, 보고서, 발표 등으로 세분화하여 실시하였다.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전문성을 위해 심사위원을 외부의 영재교육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로 위촉하였다.
지역산출물 발표대회 실시 결과, 초등 부문은 이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 재원 중인 아미초 6학년 김수빈 학생의 ‘세척력의 대왕을 찾아라!’와 설봉초등학교부설영재학급 재학 중인 설봉초 5학년 이소영 ‘이천지역의 토양의 산성도를 측정하여 식물이 자라는데 끼치는 영향’이 금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중등 부문에서는 이천송정중학교부설영재학급에 재학 중인 이천송정중학교 2학년 김지오, 박수지, 이다은 학생들의 ‘방파 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방파제의 구조 탐구’가 금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지역산출물 발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영재교육기관의 학생들은 어떤 주제로, 어떻게 산출물 보고서를 작성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였다.
지역산출물 발표대회는 각 영재교육기관의 우수한 학습결과물 및 학습방법과 관련한 자료 교환․정보 공유로 학생 연구 활동의 동향을 알 수 있어서 영재아들의 학습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탐구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