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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휴게소가 온다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3. 2. 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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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휴게소가 온다

 

[이천일보]=경기 이천시를 관통하는 중부고속도로에 새로운 명물이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의 이천 마장 구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휴게시설인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가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한국도로공사가 복합 휴게소로 개발 중인 중부고속도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대지 10만 3천㎡, 연면적 2만 8천여㎡ 매머드급 휴게소다.

이곳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고유의 기능뿐 아니라, 문화공연, 쇼핑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운전자 및 가족들에게는 최고의 휴게, 쇼핑, 문화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운영 중인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운전자 및 동승자들이 잠깐 머물다 가는 개념이었다면 이번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는 먹고, 즐기고, 쇼핑할 수 있는 복합 휴게 공간인 셈이다.

 

 

이를 위해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운영법인인 (주)하이플렉스(공항석유상사 외 4개사 컨소시엄)는 국내 최고의 외식 브랜드인 스타벅스, 맥도날드·파리바게트 등 국내외 톱 20여종의 브랜드는 물론이고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캐주얼 등 다양한 브랜드도 입점 한다.

 

 

또 중앙 수변공간을 통한 친환경 쉼터 제공과 퓨전국악, 사물놀이, 타악퍼포먼스, 재즈 등 장르를 초월한 공연, 가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스트리트 이벤트(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행사, 풍선 이벤트 등)도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장거리 화물운전자를 위한 샤워실,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를 설치해 안전운행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한편 (주)하이플렉스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이천시와 손잡고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구직을 희망하는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오는 2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15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일자리 채용행사를 갖는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전국 최초, 최고의 복합 휴게소를 건립하는 (주)하이플렉스의 지역 일자리 창출 노력에 감사하다”며, “복지 중 최고의 복지는 바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며, 이번 채용 행사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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