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환 기자]=오늘 22일(월),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재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여 복구 작업을 추진했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재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관련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과 특수재난 상황에 상시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봉사단이다.
이번 수해 복구 작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에 위치한 딸기하우스 농가에서 진행되었다.
복구 현장에는 재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대한적십자사, 재향군인회, 강원도민회, 무한사랑봉사단, 고주모, 다솜봉사단, 대진국제자원봉사단, 그리고 개인 봉사자 1명을 포함한 총 46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되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 봉사자들은 이번 수해로 비닐하우스 내부에 두텁게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정리하는 등 빠르게 수해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조지용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주신 여주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수해피해 현장이 빠르게 복구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은영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여주시 자원봉사자분들의 손길이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논산시를 더불어 전국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피해민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