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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이마트 여주점과 물품지원으로 화재 피해 주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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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철수 2024. 1. 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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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주소방서 ㅈ[공

[이승철 기자]=여주소방서는 1월 4일 화재 피해를 본 주민 A씨를 찾아 위문품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20시 36분경 하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로 주택 한 세대가 전소하였고, 거주자인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치료를 마치고 임시거처에 머무르고 있다.

60대인 A씨는 홀로 생활 중이며, 생계급여 등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물품 지원은 2011년부터 화재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온 이마트 여주점에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생수와 라면, 휴지 등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해졌다.

더불어 여주소방서는 지난해 12월 29일 A씨를 ‘소방청 재난구호 지원금’ 대상자로 추천하였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는 화재 피해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신속한 생활 지원을 하여 안정 찾을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화재 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화재증명원 발급, 관계기관 지원체계 안내 등 원스톱 행정지원 ▲신속한 생활환경 복구를 위한 의용소방대 지원 ▲화재 현장에 도움을 준 주민에 대한 소화기 지원 ▲여주시의 생계비, 의료, 임시 주거지원 ▲대한적십자사의 구호 물품 및 심리 회복지원 등을 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여주소방서에서는 지난해에도 산북면 명품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자 가족에게 구호금과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송영범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로 피해를 보아 상심한 주민들에게 조금의 위로라도 되길 바란다. 여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