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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윤종오 전 의원,진보당 울산 북구 후보 최종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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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철수 2023. 8.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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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보당 울산시당 윤종오 전 의원 제공

[정태훈 기자]=8월 22일 윤종오 전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진보당 울산북구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 진보당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당원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고, 윤종오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윤종오 후보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원한 용천수 같은 대안정치를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윤종오 전 의원의 기자회견문이다.

돌아온 윤종오가 시원한 용천수같은

대안정치, 진보정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북구주민 여러분!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보당 북구당원들의 투표로 2024년

제 22대 울산북구 총선 후보로 확정된 윤종오 후보입니다.

지난 8월 18일 미국의 대통령 휴양시설 ‘캠프데이비드’에서는 한반도에 대한 일본 자위대의 진출을 공식화 해주는 한일준군사동맹이 맺어졌습니다. 그리고, 기시다 일본총리는 오는 8월 24일에 그토록 전국민이 우려했던 핵오염수를 방류한다고 발표하였고,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는 한국정부가 “총선 전에 오염수를 조기 방류할 것을 요구하였다.”는 보도로 우리 국민들을 아연실색하게 하였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친일매국행위라 규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출은 10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중국발 경제위기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리스크로 부각 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폭탄은 서민들과 청년들에게 돌려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년만에 최고로 올라 하반기 수입물가 상승을 압박하며 가뜩이나 굽은 서민들의 허리를 완전히 접을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100만원 이하의 생활비대출을 받은 20대 청년들의 25%가 이자를 체납하고 있다는 소식은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반민생 무능이 도를 넘어서는 지표들입니다.

민족의 공멸을 불러올 수 있는 한반도 전쟁위기, 이익은 불투명하며 손해는 확실한 대미, 대일 조공외교, 검찰독재‧부자감세‧언론장악‧노동탄압‧민생파탄 등 윤석열 정권이 더 이상 무능 폭주를 할 수 없도록 혼내야 합니다.

내년 22대 총선은 윤석열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진보당과 윤종오가 대안으로 나서겠습니다.

아무리 살펴봐도 기득권 양당 패권세력은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진보를 지향한다고 하지만 존재감 없는 민주당은 국민들의 열불만 더 나게 할 뿐입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새로운 대안정치의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진보당과 윤종오가 시원한 용천수 정치로 국민들의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던 북구를 지속 가능하며 성숙한 도시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기후위기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불가피하지만 노동자들과 북구 경제에는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자동차산업의 빠른 산업전환은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문제와 노동강도의 강화가 현실화 될 수 있으며, 이는 북구경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내몰릴 수도 있습니다.

정치가 대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우리 북구는 지속가능한 젊은 도시로 발전해야 합니다.

주부들은 돌봄과 부족한 교육환경에 안타까워하고, 과밀지역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위급한 아이들은 전문병원을 찾아 다른 도시로 달려가야 합니다.

정치가 대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울산지역에서 매년 1만 명 이상의 퇴직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중 70% 이상이 더 일하면서 사회생활을 하고 싶어 하지만 준비된 것은 없습니다. 한국의 노후준비는 OECD 최하위를 차지 한지 오래되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은 단기 일자리가 대부분입니다.

퇴직과 국민연금이 연계되는 정책 등

정치가 대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무분별한 도시계획, 아직도 많이 불편한 대중교통, 공동체가 결여 된

아파트중심의 주거환경, 아직은 부족한 문화기반 등

진보당과 윤종오가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하고 성숙한 도시로 북구를 변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북구주민 여러분!

반민생 무능 정치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경종을 울립시다.

열심히 땀 흘리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 노동자와 농민들, 영세상인들의 가슴이 답답하기만 한 세상입니다.

구청장 시절 별명인 ‘주민바보’답게 주민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 바람을 실현하는데 온 몸으로 앞장서겠습니다.

주민들을 주인으로 세우고, 그 힘을 믿으며 대안적 진보정치가 여러분의 믿음에 답할 수 있도록 헌신 또 헌신해 나가겠습니다.

진보당과 저 윤종오와 함께 주민들이 갈망하는 대안정치, 진보정치 1번지 위상을 되찾고 울산 북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대한민국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가치를 중시하는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갑시다.

윤종오가 앞장서 새로운 모범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23일

진보당 울산북구 제22대 국회의원후보윤종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