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회의원은 반도체특화단지 선정탈락에 대해서 이천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야당의 성명이 발표하기 전 23일 SNS로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서 빠졌다고 반도체 도시로서의 이천시의 위상이 저하되거나 위축되지 않는다는 점을 밝혀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SMS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지난 21일 발표된 반도체 특화단지에 이천시가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이번에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도시인 용인시와 평택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신규투자를 결정한 곳으로 새로운 생산거점이 생겨나는 곳들입니다.
생산단지 조기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ㆍ허가 절차 지원, 전력ㆍ용수 등 기반시설 지원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관계 당국에서는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시와 새 생산클러스터 단지가 조성되는 용인시를 묶어 지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지만 이번에는 신규투자 지역을 중심으로 특화단지를 지정하게 되면서 이천시와 수원시ㆍ화성시 등은 이번 지정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다만 이천시는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위치한 도시로 판교ㆍ이천ㆍ수원ㆍ용인ㆍ화성ㆍ평택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축을 이루는 도시로 새로 지정되는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육성토록 이번 정부발표에서도 명백히 언급된 바 있습니다.
수원시에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것처럼 이천시에는 sk하이닉스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 연구개발 기능과 신기술 적용공장인 마더팹기능이 있으며 이미 M16시설을 건설중에 있어 sk하이닉스의 중추기능 도시입니다.
중앙정부와 이천시는 sk 하이닉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변 인프라 확충과 용인ㆍ청주 생산거점과 판교 등 지역의 연계기능 강화를 위한 도로ㆍ철도 등 연계시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서 빠졌다고 반도체 도시로서의 이천시의 위상이 저하되거나 위축되지 않는다는 점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