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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썩은 달걀 구입 소비자 분통

이천경찰서

by 배철수 2017. 9. 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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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차량 달걀 구입 신중해야

이천경찰서 수사 방침, 강력 처벌 예정

 

[배석환 기자]=살충제 계란으로 유럽에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과 난제품이 유통된 사건이 발생하고 20178월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계란에서도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이 발견되면서 나라 전체가 계란 파동을 겪었다.

 

이렇게 살충제 계란이 폐기처분 되는 등 계란이 급속도로 소비가 줄자 산란계 농가들은 원가에 계란을 판매하는 등의 방식으로 계란을 밀어내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악덕 계란 판매업자들이 추석을 맞아 썩은 계란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원성을 듣고 있다.

 

이천에서도 지난 2312시경 이천시 관고동 전통시장 내에서 1톤 트럭에서 계란 3판에 만 원에 판매한 계란이 썩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석은 계란을 팔아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제보자의 따르면 23일 토요일 오전 12시경 1톤 트럭이 관고동 전통시장에서 3판에 1만 원씩 약 3시간 동안 1톤 차량 한 대분의 썩은 계란을 팔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계란을 판매한 업자는 아침에 농장에서 바로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거라 싱싱한 계란이라고 속여 판매했다고 소비자들은 밝히고 있다.

 

관고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관고 전통시장은 차량을 이용해 전통시장 내에서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상인회는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급상품만을 판매한다. 며 차량을 이용해 판매하는 계란을 구입할 경우 꼼꼼히 확인 후 구입하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경찰서는 썩은 계란을 판매한 악덕 업자를 추적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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