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까지도 번호판이 없이 갈기자로 운전하며 난폭운전으로 운전자들을 놀라게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
이천시 사고 289건, 부상 343명, 사망자 17명 사망사고 예방에 힘써야.....
▲ 경기도내 4년간(2013~2016.10) 오토바이 교통사고에 따른 연령대별 부상자 현황
경기도 내 오토바이 사고가 지난 4년 동안 8천 605건이 발생해 부상이 10.108건이며 이 사고로 사망자는 25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오토바이 사고예방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연령을 보면 12세~30세 사망자가 98명으로 가장 많은 것을 나타냈으며, 31세~50세는 61명, 51~64세 사망자는 33명, 65세 이상은 6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98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은 12~30세 나이는 주로 생업에 종사하다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관계자들의 말이다.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나이는 65세 이상인데, 주로 농번기에 농촌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절별로 보면 5월 봄에 야외의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전체 1.085건의 사고가 발생해 36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로 가을이 막 시작하는 9월에 1.004건이 발생해 33명이 사망했다.
그다음은 8월과 10월, 7월 순으로 사망자가 감소하는 추세가 보였다.
▲ 경기도내 4년간(2013~2016.10) 오토바이 교통사고에 따른 월별 부상자 현황 자료 경기경찰청 제공
문제는 이렇게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나이가 12세~30세가 89명 사망해 전체 259명의 37.8%를 차지해 가장 많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가장 어린 연령층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은 “10대와 20대 초반의 어린 청소년들이 피자, 치킨집 등에서 배달에 종사하는 일명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일각에서의 지적이다.
▲ 이천시내 4년간(2013~2016.10) 오토바이 교통사고에 따른 연령대별 부상자 현황
이천시 관내의 경우, 지난 4년 동안 오토바이 사고가 289건이 발생해 343명이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지난 10월까지 17명의 사망자 발생했다.
특히, 나이 어린 고등학생들이 용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에도 번호판이 없는 소형 오토바이를 타면서 갈기 자로 차선을 넘나들며 난폭운전을 하는가 하면 야간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전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5세 이상으로 농번기 때인 농촌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쌀농사를 주 농사로 하고 있어, 농번기인 봄, 가을에 지난 4년 동안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천경찰서 사고조사계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사망자는 19살의 청소년이 사망했는데,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라는 태도를 보였다.
2016년 11월 28일까지 오토바이 단속은 2.194건을 단속했다.“고 밝혔으며 유형별로는 안전모 미착용이 1.605건, 안전운전의무위반 73건, 신호위반이 111건, 중앙선 침범 4건, 기타 54건이라고 밝혔다.
▲ 이천시내 4년간(2013~2016.10) 오토바이 교통사고에 따른 월별 부상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