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민춘영 기자]마장농협( 조합장 황 경우)은 지난 16일 2016년 원로청년회 연시 총회 및 윶놀이 행사를 겸하여 조합원 및 원로청년회 회원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관내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합원 자녀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37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고등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전문대생 포함한 대학생21명에게 각각200만원씩 장학금 총 6천5백만원을 전달하였다.
황경우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절감을 통한 실익증대 도모와 자녀들에게는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인원을 늘려 장학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장면 관내 영농회별 경로당 난방비 전달식도 열었다. 26개리 경로당에 난방비 총 8백4십만원을 노인회장에게 전달하여 농협 사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준 원로 조합원님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경로당 난방비 고충을 덜 수 있도록 하였다.
황 경우 조합장은 우리 마장농협 조합원님들에 대하여 농업 경영의 편익을 제공하고 실직적인 도움을 드리는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구상하여 확대 지원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장농협은 2005년부터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0명의 학생에게 450,5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경로당 난방비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원로 조합원님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및 마장면 지역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