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선관위원회에 등록한 순서, 좌부터 송석준, 유경희, 이희규, 김경희, 윤명희, 한영순, 엄태준
이천시 새누리당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각 후보 진영은 24시간도 부족해 밤낮으로 이천시를 누비고 있다.
제일 먼저 이천선관위에 등록한 송석준 후보는 지난 국도관리청 청장을 지냈으며,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가 고향이다.
송석준 전 청장은 모가면 송곡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행정대학을 거처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로 행시 34회로 서울국도관리청장을 지냈다.
두 번째로 등록한 유경희 후보는 만 50세로 서울대법학과를 졸업하고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 부대변인을 지냈으며, 고향인 이천에서 반드시 국회에 입성한다는 각오다.
이희규 전 국회의원은 만61세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정치학 박사로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치혁신 분과위원장을 맞고 있다.
선관위에 네 번째로 등록한 김경희(60세) 후보는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처 이천시 부시장직을 끝으로 공무원생활을 접고 새누리당 이천시 시장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의 쓴잔을 맛봐야 했으며, 이번 4.13 선거에서 반드시 국회로 간다고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다섯 번째로 등록한 윤명희(59세) 후보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 농수산경영학과 졸업했으며, 현 새누리당 비례대표 3번으로 새누리당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이천 시장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사고지구당으로 지정되자 이를 계기로 윤명희 후보는 주거지를 이천으로 옮겨 자신의 전공인 쌀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농촌문제 해결과 말 산업 특구지정 등 이천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여섯 번째로 등록한 한영순 후보는 이천시 새누리당 전 이천시 의원으로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활동하며, 3일 2시 이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한다.
일곱 번째 엄태준 (52세)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서 현재 단독으로 등록한 상태다.
엄태준 후보는 지난 2012년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었으며, 지난 이천시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조병돈 현 시장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다.
조병돈 시장과 같은 더불어 민주당인 이유로 이번 선거에서 엄 후보는 최대한의 수해를 볼 것으로 예상해 당선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 시의원 후보 좌 새누리당 김동승 후보, 더민주당 이규화 후보 새누리당 전 시의원인 한영순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출사표를 내면서 빈자리 된 지역구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후보 김동승(58세) 씨는 한경대학교 산업대학원 원예학과(농학석사) 졸업했으며 현 새마을 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있다.
또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이규화(55세) 씨가 출마를 선언하고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 여주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후보는 지난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고 이번 시의원의 당선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재 2월 1일까지도 아직 이천선관위에 등록하지 않은 심윤수(미래로 포럼대표)는 얼마 전 이천선과위에 등록현황과 필요한 서류를 확인 후 다녀갔다는 선관위가 밝힘에 따라 조만간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천시 시의원으로 아직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4.13선거 사전 설명회에 참석한 인사로는 조한준, 원상철, 박명서씨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이천시 시의원 자리를 놓고도 뜨거운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4.13선거에 출마가 예상됐던 김문환 (50세)은 이번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관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 과연 더불어 민주당 엄태준과 새누리당에서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결승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지 시민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