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율면 어린이 집 준공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26일에는 시립 율면 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9월 착공 후 4개월 만이다.
시립 율면어린이집 신축은 지난 2011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어린이집 자치단체건립 공모사업에 이천시가 응모해 선정된 것이다.
이천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건립하여 이천시에 기부채납하여 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이번 준공식으로 관내 유일하게 어린이집이 없던 율면 지역에 어린이집이 건립됨에 따라 율면 거주 영유아들이 인근지역으로 어린이집을 다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되었다.
이번 설립된 율면어린이집은 부지면적 1,035㎡, 건축면적 261㎡, 보육정원 45명으로 2013년 1월부터 원아를 모집한다. 2013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유아를 둔 지역 학부모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국회의원, 이광희 시의회의장을 포함하여 율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는 정봉은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을 좋은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이번 율면어린이집 건립으로 한 차원 높은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저 출산 해소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의 이웃돕기 사랑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에 소재한 슈즈원(대표 김태환)이 이천시(시장 조병돈)를 찾아 이웃돕기에 보태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26일 시에 기탁했다.
슈즈원은 여성구두 전문 인터넷 쇼핑몰로 고객들의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해 다양한 제품들을 제작하는 공모디자인 전문 멤버쉽 하이힐 샵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온라인쇼핑몰 뿐만 아니라 서울 송파 가든파이브에 오프라인매장(할인전문매장)도 운영을 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연말연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슈즈원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 시장은 “국,내외적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선뜻 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보태 준 슈즈원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주름살이 조금이나마 펴 질 수 있도록 뜻 깊게 성금을 쓰겠다”고 말했다.
소아암환자에게 희망을
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소아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 소아암 질환으로 등록된 환자 10명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가구에 대한 소득 재산조사에서 지원기준에 적합한 만18세 미만의 암환자 가족이다.
이천시의 이런 노력에 힘을 보태는 곳도 많다. 특히, (사)대한어머니회 이천시지부에서는 소아암환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해 수익금 백만원을 지난 17일 이천 보건소에 기탁했다.
심평수 보건소장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대한어머니회 이천시지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소아암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세요!
이천시 백사면(면장 신선재)과 백사면발전협의회(회장 성복용)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백사 키다리아저씨’ 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 11월부터 관내의 기관, 사회단체, 주민들의 동참을 통해 약 800만원을 마련했고, 각 마을의 이장,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69명의 소원을 들어 주는 것으로 진행됐다.
소원 전달식에서는 성 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격려사에서 조 시장은 “키다리아저씨 소원물품 전달 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 줌으로써 밝고 희망찬 미래를 약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사면민의 화합단결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사 키다리아저씨’는 진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아저씨』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소설을 현실로 만들어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작은 소원을 들어주어 희망과 꿈을 심어주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함께 나누는 생활공동체 조성과 주민화합으로 훈훈한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방가방가 우리 이웃’선물 전달식
율면 새마을 협의회(회장 석균효, 이영숙)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 및 기업, 주민의 모금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후원하는 ‘방가방가 우리 이웃’사업 선물 전달식을 26일 실시했다.
‘방가방가 우리 이웃’ 사업은 연말에 시행하는 소원 들어주기 행사로 율면에서는 특이하게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소원 뿐 만 아니라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일상 속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에게도 소원을 접수하여 눈길을 끌었다.
총 7개 기관단체와 기업인 (율면농협, 율면이장단협의회, 율면주민자치위원회, 율면새마을협의회, 율면체육회, 율면기업인협의회, 백산건설중기)이 참여한 이번행사에서는 율면 관내 기관단체장 모두 참석하여 선물을 전달하였고, 연말연시를 맞아 참석 대상자 모두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다.
남기학 율면장은 “처음 시작하는 행사로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와 자원연계 활동으로 새로운 기부 문화 형성에 모범이 되었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방가방가, 우리 이웃’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과 아동 및 청소년에게 사랑의 손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아가서 지역사회 내에서의 후원을 통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어 주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산타할아버지 오셨네
창전동주민센터(동장 원종순)와 창전동발전협의회(회장 윤주석) 공동으로 “산타할아버지 오셨네” 발대식 및 소원 들어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산타할아버지 오셨네” 사업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특별한 날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소원을 접수하여 들어주는 후원행사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 기업체, 개인들의 자발적 후원금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54세대 84명의 소원을 받아 가정방문하여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었다.
발전협의회 윤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외로울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어서 후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사랑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계속적으로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종순 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창전동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 희망을 나누어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작은 소원이지만 소원을 이뤄 기뻐할 아이들의 얼굴을 생각하며 훈훈한 연말을 보냈수 있어 흐믓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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