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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무리 어수선해도 학생들의 가슴에는 꿈이 피어난다

사동중학교

by 배철수 2015. 6. 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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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보]
이천사동중학교(교장 강석주) 중앙 현관에는 3학년 학생들의 꿈명함이 전시 중이다.

이천사동중학교에서는 진로 시간을 활용해 추상적이고 가슴 깊이 들어 있는 학생들의 꿈을 끌어올려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기회를 줌으로써 본인의 꿈에 대한 확인과 꿈으로 나가기 위한 다짐의 기회를 주고 있다.

평소에는 그저 훌륭한 사람이나 돈을 많이 벌겠다는 말만을 하던 학생들이, 고운 색지 앞에서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또한 여러 사람 앞에 자신의 꿈을 밝힘으로써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꿈명함 작업은 선생님들이 일일이 확인할 수 없었던 학생들이 가진 꿈이나 학생들의 생각이나, 학생들에 대한 이해의 기회도 되었고, 친구들간에도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고 나눔으로써 나의 꿈을 친구에게 표현하고, 친구의 꿈에 대한 존중을 하게 된다. 각 반 별로 모아서 전시된 이 꿈명함은 학급 시상도 함은 물론, 졸업장 수여식에 학생들 하나하나의 꿈을 다시 보여 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잊지 않고 매진하도록 응원을 해 준다.

아무리 요즘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고, 제멋대로 이고 힘들다고 해도, 그들도 그들의 인생 앞에서는 진지하고, 자신들의 미래애 대하여는 깊은 사색을 한다. 이천사동중학교의 꿈명함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의 등대를 밝혀주는 역할을 하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꿈명함은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잠을 자는 자는 꿈을 꾸지만, 꿈을 꾸는 사람은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꾸는 꿈들이 꼬옥 이루어지기를 두 손 모아 빌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