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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이천시 17명 조합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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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철수 2015. 3. 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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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김영철, 대월 지인구, 부발 조용배, 설성 전홍수, 이천 이덕배, 장호원 최광락 당선,

2015-03-11 22:19:00 입력 | 2015-03-11 22: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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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5시 20분 부터 개표가 시작됐다.
 

[이천일보 배석환 기자]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이천시 16개 조합 투표인수 14.530명의 투표자수 11.196명으로 투표율 77.0%로 투표를 끝마쳤다.
 
11일 오후 5시를 기해서 투표를 마친 선거구에서 5시 20분에 창전동 투표가 제일 먼저 도착했으며 이후 증포동이 도착해 개표준비를 했다.
 
이천시 이천농협 3층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표를 시작해 2시간 30분 만에 개표가 마무리됐다.
 
이천축협 조합장선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현 조합장인 김영철 조합장이 당선되면서 싱겁게 끝나버렸다.
 
지난 26일 기호 3번 김정호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현 조합장의 조합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반드시 조합장에 당선되어 잘못된 조합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조합원은 현 조합장인 김영철 후보를 선택해 싱겁게 끝나버려 해프닝으로 마무리가 됐다.
이천농협은 기호 1번 이상복 873표 기호 2번 이덕배 1.740표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전체 선거인 수 3.769명의 투표자 2.620표로 투표를 마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였던 대월면 조합장 선거는 예상을 깨고 434표를 얻은 지인구 도리리 이장이 당선됐다.
 
현 조합장인 최창선 전 조합장은 246표를 얻었으며, 김명균 후보 223표, 구용모 후보 214표, 최의걸 후보 125표 각각 받았고 선거인수 1.488표 중에 투표인수 1.244명이 참여했다.
 
또 다른 관심 지역이었던 설성면 조합장 선거는 전 조합장이었던 전홍수 후보가 74표 차이로 현 조합장인 이광세 후보를 제쳤다.
 
선거인 수 1.440표 중 투표인 수 1.122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홍수 후보 597표 이광세 후보 523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장호원 농협은 기호 2번인 최광락 후보가 667표를 얻었으며, 현 조합장인 이재붕 후보는 523표를 얻었고, 기호 3번 정재창 후보는 424표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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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표시작 1시간이 지나자 본격적으로 개표가 시작됐다.
 
이천에서 후보가 가장이 많이 나온 지역농협 중에 호법농협은 현 조합장인 백승빈 조합장이 자리를 지켜 건재함을 드러냈다.
 
현 조합장인 백승빈 후보가 전체 투표자수 1.269표 중의 516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기호 4번인 김학훈 후보가 385표 얻어 구 뒤를 달렸고, 기호 2번 유해복 후보가 192표, 기호 1번 박병재 후보가 128표, 기호 5번 곽홍근 후보가 42표를 각각 득표했다.
 
이천의 관심 지역 중 한 곳인 부발읍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이 당선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호 3번인 조용배 후보가 617표로 당선됐다.
 
현 조합장 봉재승 후보는 511표로 1위와는 106표 차가 났으며, 나종구 후보는 390표를 득표했다.
 
모가면 농협은 현 조합장인 김교환 후보가 665표를 얻어 당선 확정 됐으며, 이규운 후보 238표, 김복수 후보 259표 각각 득표했다.
 
경기 동부 과수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 1번인 이종태 후보가 409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기호 2번 이진수 후보는 248표를 받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문진섭 후보가 71표를 받아 당선됐다.
도드람 양돈조합은 현 조합장인 이영규 후보가 30표로 55.6%로 당선이 확정됐다.
 
무투표 당선된 조합장은 산림조합 석균남, 한우 농업조합 윤두현, 경기동부인삼조합 윤여흥, 율면 박병건, 신둔농협 김동일, 마장농협 황경우 조합장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