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우체국의 한파 뚫는 따뜻한 연탄배달
이천시와 손잡고 지역내 저소득층 대상 난방용 연탄 2,000장 지원
[이천일보]=이천우체국(국장 정명도)이 추운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연탄배달’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이천우체국은 지난 12일 정명도국장을 포함한 직원 7명과 이천시 자원봉사센터 직원8명 등 15명과 함께 영하 10도를 넘는 매서운 추위를 뚫고 이천시 oo동을 방문하여 4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경인지방우정청의「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계획의 일환으로 이천우체국이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추진한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지역내 5개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9일까지 계속된다.
정명도 국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한파에 난방대책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졌다’고 말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우체국은 ‘만원의 행복 보험’과 ‘새봄자유적금’등 우정사업본부의 공익상품을 통한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3,500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난 10월에는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20년간 보장되는 ‘어깨동무 암보장형 보험’을 가입시키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