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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자 문화 탐방하며 보내는 따뜻한 겨울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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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배철수 2012. 12. 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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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공․방 프로그램 ‘도자문화탐방’2013년 2월까지 연장운영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
도자 전시 관람, 도자 빚기, 도자 관련 연극 감상 등 다양한 하루 패키지 프로그램

 

[이천일보]=한국도자재단이 올 한 해 경기도의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교육 기부 사업 ‘도자문화탐방’ 을 겨울 방학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자문화탐방’은 경기도의 토․공․방(토요일, 공휴일, 방학)체험의 일환으로, 주 5일 수업제의 전면 시행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유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당초 12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으로 겨울방학 기간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올 해 4월부터 '도자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31개 단체의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1천 4백여 명이 도자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의 창의력과 인성을 기를 수 있어 좋고, 인솔 교사는 다른 체험 프로그램에 비해 몇 배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구성이 알차고 다양해 학부모들의 부담도 적고, 인기가 많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도자문화탐방’은 이천 세라피아의 세라믹스 창조센터 및 토야지움의 도자 전시를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도자교육 및 만들기, 도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동화 연극 '사금파리 한 조각' 감상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이벤트가 1일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1인 6천원의 비용으로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도자 문화 탐방’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되며, 이천 세라피아의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에서는 한국도자재단 전시교육팀(031-645-0661)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35명 이상의 단체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