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도열병을 예방하고 미질 향상과 수확량 증대에 기여하고자 2014년 벼 도열병 방제 지원을 시작 한다고 9일 밝혔다.
방제 대상 면적 8,002ha 가운데 지원방제 2,787ha / 자력방제 5,215ha으로 나누어 방제가 추진된다. 지원방제는 시비 167,244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방제농약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특히, 벼 도열병 초기 발생지, 상습지, 기타 우려지역에 우선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그 외 일반 논 5,215ha는 예찰을 통하여 필요시 농가가 자력으로 방제를 실시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적합한 방제기간은 오는 25일부터 이삭패기 7~20일전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농정과 담당자는 “고 품질 임금님표 이천 쌀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벼 생육과정에서 얼마만큼 위험요인을 잘 극복하고 예방하는데 있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벼 농사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방제농약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방제 지도를 통해 도열병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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