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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후보, 이천시 첫 야당시장 입성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4. 6. 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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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후보, 이천시 첫 야당시장 입성

2014-06-05 12:01:00 입력 | 2014-06-05 12:36:41 수정
99.9% 개표결과 39.9% 대 38.7%로 새누리당 김경희 후보 앞서...결과는 1,250표 차이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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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 조병돈 시장
“이천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천시의 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이천시장 후보가 새누리당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를 약 1,250표 차이로 누르고 이천시의 첫 야당시장으로 탄생했다.
 
조 당선자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재선시장을 지냈으나 새누리당이 이천시를 여성전략공천지역으로 낙점해 이번 선거에서 새정치연합으로 당적을 옮겨 후보로 출마해 여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이천시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3선 시장으로 입성했다.
 
조병돈 후보는 개표가 시작되자 초반에 약 6백여 표를 앞서다가 새벽 4시경 약 2천 7백여 표 차로 뒤져 있었고, 증포동에서 조병돈 후보가 1천 1백여 표를 얻어 표차 약 1천 5백여 표차로 거리를 좁혔다.
 
이후 부발읍 개표가 시작되고 뒤져있던 표차를 320여 표차까지 거리를 좁혔으며 마지막 부재자투표 개표결과 1천 250표 차로 승리를 거뒀다.
 
그야말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당은 손에 땀을 주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앞일을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근소한 표 차이로 어렵게 승패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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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투표용지를 선별하는 곳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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