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원 등 녹색 소비 활성화를 위한 그린카드 연말 행사 실시(~12.31)
구매 제품 및 금액에 따라 최대 30%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상품권 증정,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대형마트, 유기농 매장 등 6개 유통사 700여 매장 참여
[이천일보]=그린카드 한 장이면 올 겨울 쏠쏠한 그린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14일 BC카드(사장 이강태),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 등과 함께 녹색소비 실천에 앞장 선 그린카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2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와 유기농 매장(초록마을, 올가홀푸드, 무공이네) 등 6개사 700여 개 매장에서 31일까지 진행되며, 그린카드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세부참여 방법은 먼저, 전국 행사 참여 매장에서 행사제품(약 400개)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까지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그린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10만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2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 한함)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그린카드로 결제한 대중교통과 마트 이용 합산금액이 20만 원 이상인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고급자전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유기농매장(초록마을, 무공이네, 올가홀푸드)에서 그린카드로 결제 시 포인트 지급, 모바일 그린카드 발급 및 이용고객 대상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추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작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많은 녹색제품 유통사와 제조사가 참여해 더 많은 시민들이 녹색소비․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푸짐한 경품 등 다양한 혜택으로 녹색소비의 즐거움을 보다 풍성하게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그린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소비자들이 녹색소비를 실천하고 그에 따르는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개할 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들의 녹색생활․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 7월에 도입된 ‘그린카드’는 현재까지 430만 장 넘게 발급된 명실상부한 녹색 아이콘으로, 지난 6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지구정상회의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