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수용자 가족사랑캠프 행사 개최 예정
[이천일보]=여주교도소(소장 안희용)는 수용생활로 인하여 가족관계가 훼손되거나 해체될 위기에 처한 위기가정의 가족과 수용자간 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사랑캠프 행사를 2012. 12. 18.(화) 09:00부터 여주교도소 사랑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희용 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수용자와 가족간 용서 화해를 유도하고 상호이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이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온누리 비젼스쿨 등의 업무협조를 통해 가족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건강한 가족 모델상을 제시하고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가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여 수용자가 출소 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사회에 무사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교도관 회의를 통해 엄선된 윤OO(46세 징역10년), 강OO(52세 징역5년), 박OO(25세, 징역2년6월) 수용자와 가족 등 12명과 외부강사 8명, 자원봉사자 5명 등 총 25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여주교도소는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가족사랑을 매개로 한 동영상 감상하기, 함께 악기 연주하기, 다스리기 명상 등 가족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사랑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