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성장 지원 맞춤 교육으로 거듭난다

 

[이천일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담당자 연수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식)은 5월 14일(수) ‘일반고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는 학생 진로와 연계된 고교교육의 다양화를 통해, 일반고 학생에게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 더 나아가 모든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교와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고 교육을 개선하기 위하여 4년간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천 관내 12개 고교 중 한국도예고(특성화고)를 제외한 11개 고교가 대상이다. 도농 복합도시라는 이천의 지역적 특성상 소규모 종합고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특성와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날 특강은 관양고등학교 김종표 교장을 초빙, ‘일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실제’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학생의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특성화, 다양화로 즐거운 배움이 있는 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학습과 성장을 돕는 수업과 평가를 확대하고, 학생 한명 한명의 특기와 적성을 찾아주고 키워주는 교사의 전문성을 키울 것을 당부하였다.

향후 단위학교에 맞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과정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교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이천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 진로 교육, 업무 경감, 예산 집행 등 학교의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