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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 땐 홍역 예방 접종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4. 4. 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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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일보]

이천시 보건당국은 최근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여행으로 해외 유입성 홍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해당되는 홍역 미 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 적기 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동남아 등 유행지역을 방문할 경우 자녀들의 홍역 예방 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하여 미접종 상태이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에 MMR 접종을 2차까지 받아야 홍역으로부터 안전하다.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다. 환자의 콧물, 눈물, 기침 등의 분비물에 의한 직접접촉이나 공기전염, 사용물품 등을 통하여 전염되는데 감수성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하고 있다.

 

기침, 결막염, 발열, 발진과 함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 감염력이 높아 확산의 속도도 대단히 빠른 질환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및 보호자에게 홍역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신고 및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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