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지난달 2월 28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시민행복을 디자인하는 으뜸공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출범한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목, 이하 공단)의 창립 1주년 행사가 개최되었다.
공단은 이천시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그동안 이천시와 민간단체가 운영해 오던 공영주차장과 농업테마공원 그리고 불법 주정차견인업무 총 3개 사업을 수탁받아 201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고, 금년 3월에는 시로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이천 추모의 집 및 백사공설묘지 관리운영사업을 수탁받았다.
공단은 지난 1년동안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PDA를 통한 주차요금 징수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의 민간부문 효율성을 접목시키는데 역량을 쏟은 결과 공영주차장 사업 부분에서 전년 대비 10% 이상 실적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공단 김진목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 모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부문”이라며 “우리가 철저한 서비스 정신을 가지지 않고 업무에 임한다면 당장 시민의 불편이 수반된다”고 밝히면서, 직원들의 철저한 서비스 정신과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