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6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

 

 

입학식은 지난 3월 12일 있었다. 3개과(친환경농업과, 생활농업과, 농업마케팅과) 총 124명이 입학하여 37주간 빡빡한 교육일정을 거쳤다.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 연찬교육, 선진농업벤치마킹 등 148시간의 학습을 충실히 이수한 85명만 졸업을 하게 됐다.

 

 

식장에는 대학장인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졸업생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우수한 졸업논문을 작성한 김성동(생활농업과), 김동리(친환경농업과), 이미순(농업마케팅과)씨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이은용(농촌진흥청장상), 권산해, 이덕배(2명, 학장상), 송진주, 정재웅, 박은희(3명, 동문회장상)씨는 공로상을 받았다.

 

 

대학운영기간 중 학습에 충실하고 수업에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한 김원규, 손영근, 손혜숙, 이숙임, 이은용, 이종현, 조여선, 최향아(8명, 생활농업과), 권산해, 김동리, 김영민, 김용문, 조춘홍(5명, 친환경농업과), 하광호(농업마케팅과) 졸업생들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되었다.

 

 

조병돈 시장은 “농업생명대학에서 배운 각종 전문지식을 활용해 이천 농업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업이 고소득 직군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진 농업 도입을 위해 농업생명대학 교육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농업개방화의 흐름에 따라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월 문을 열었다. 이후 이천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지난해까지 3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