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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어린이도서관 기공식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3. 11. 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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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보=이정열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6일 오후 430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준공 시기를 내년 4월쯤으로 잡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남부권 어린이도서관은 장호원읍 서동대로 청미도서관내 연면적 약 338지상 2(복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 857백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창신건축사사무소가 지난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맡았다. 시공은 강호종합건설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 앞으로 남부권도서관은 저학년 자료실, 고학년자료실, 이야기방, 수유실, 유아화장실 등의 시설과 장서 25천여권을 갖출 예정이다.

 

내년 4월 도서관이 개관되면, 장호원, 설성, 율면 등 남부권역 24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이 각종 문화혜택을 받는다. 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유아,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학업 성취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가 교육 인프라 구축이라며, “유아 및 초중고 교육의 질을 높여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시립도서관을 비롯한 3개의 도서관과 15개의 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인구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부발읍 신하리 지역엔 효양도서관이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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