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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 개막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3. 10. 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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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린다.

맛스런 내음이 너울~ 흥겨운 어깨는 둥실~란 주제로 30일 오후 2시 이천설봉공원에서 개막한다. 기간은 10. 30 11. 3일까지 5일이다.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 2013년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다. 우리나라 고유의 농경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농업인들의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의 장이자,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우리나라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 첫날에는 임금에게 진상하던 이천쌀의 위상을 알리는 임금님 진상행렬이 이천 시내부터 행사장까지 장대하게 이어져 개막을 알린다.

진상행렬이 끝나면 한 해의 풍년과 넉넉한 추수를 있게 해준 자연과 땀 흘린 농민에 감사를 표하는 추수감사제가 재현된다.

 

 

이어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세레모니로 무지개가래떡만들기행사가 진행된다. 관광객과 진행자가 협동하여 약 600m 길이의 무지개가래떡을 끊기지 않게 뽑아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늘어놓는 행사로 무지개 색을 입힌 가래떡이 지그재그로 늘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가래떡이 완성되면 참여자는 자기 앞에 놓인 부분의 떡을 맛 볼 수도 있다. 예년 축제에서 가래떡 행사는 축제 개막일에만 열렸지만, 이번엔 축제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졌다.

 

 

, 화덕 위에 장작불을 때어 이천쌀로 가장 맛있는 밥을 짓는 명인을 선발하는 이천쌀밥명인전역시 축제기간 매일 진행된다. 4명의 참가자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하여 일일명장을, 마지막 날 최고의 명장을 선발한다.

 

 

밥맛뿐만 아니라, 밥짓기 기술, 밥짓기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되어 평가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의 전문분야 교수까지 초청하여 심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최고명인으로 뽑힌 참가자에게는 명인패를 수여하며 각 날의 명인전 선발 후에는 관람객에게 참가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천 쌀밥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대형가마솥에 이천명 분의 밥을 지어 김치, 고추장과 함께 이천원에 판매하는 가마솥이천명이천원행사와 이천 남부 지역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행했던 전통놀이인 거북놀이, 전통혼례, 풍물놀이, 연희마당 등 농촌의 세시풍속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외줄타기, 고무신투호, 짚공예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장내 햅쌀장터와 주막거리에서는 이천쌀로 빚은 막걸리와 임금님표 이천쌀, 농특산물이 판매되어 산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축제 행사장에서 구매한 농특산물은 무료로 택배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조병돈 시장은 저는 축제를 서비스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고품격 상품으로 축제를 만들어야 하며, 그게 지역 축제의 본질이고 지향점이라고 봅니다.”면서, 축제에 대한 평소 소신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쌀문화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작은 불편도 느끼지 못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즐거운 축제’ ‘행복한 축제’ ‘추억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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