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중학교 야구부 일 냈다
[배석환]=이천시 모가중학교(교장 안광신)야구부가 창단 7개월 만에 제9회 성남시장기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모가중은 이번 대회에서 용인 송전중학교를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8강에서 수원매향중과 4-4로 비겼으나 연장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만난 우승후보 성남 매송중에 0-3으로 뒤지다가 6-3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부천중를 4-1로 이기며 우승컵을 안았다.
올 3월 23일 창단한 모가중 야구부는 김완수 감독과 전철규 코치가 이끌고 있으며 31명의 선수가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학업과 훈련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