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천일보]=이천병원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설치․운영

 

 

2013년 12월 개설․운영예정인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가 경기 동․남부권의 응급의료안전망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료원에서는 경기 동․남부권 지역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응급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천병원 내에 “지역응급의료센터” 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건립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사업 공모에 지원하여 서면 및 현지평가 등을 거쳐 2011년 8월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M R I 등 첨단의료장비, 전문 인력과 함께 응급의료기능 및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2013년 5월에 착공하여 연내(12월)에 준공예정이다.

 

 

지금까지 경기 동․남부권역에 응급의료기능과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지역주민들은 항상 불안해하고 있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수원(아주대병원), 성남(분당서울대병원) 지역으로 이송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천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될 경우 전문인력 확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리비 등이 늘어나므로 부득이 응급의료관리료 인상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천병원에서는 응급의료관리료에 대해서 실질적 의료취약지역, 지역낙후도, 의료자원부족 등을 감안하여 감면 또는 차등화 시키는 방안 등을 강구하여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이천병원에 응급의료센터가 12월중 건립되면 경기․동남부(이천, 곤지암, 여주, 광주, 양평)지역에 대한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