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천병원 종합병원으로 도시관리계획결정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3. 9. 24. 16:29

본문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에 300병상 종합병원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금년도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증축 토지보상에 따른 3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 것에 이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의 도시계획수립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 10일 이천병원 증축을 위한 용도지역변경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았으며, 24일 해당 지역을 종합의료시설로 최종 결정 고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이천병원은 2,584㎡의 주가 부지를 확보하여 총 15,307㎡ 규모에, 연면적 23,140㎡의 의료센터 본관건물을 신축하여 검진센터 등 각종 의료시설을 갖춘 300병상 규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사업비는 민간투자사업 등을 통해 595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2017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병원은 지난 2011년 2월 22일 분당서울대병원과 의료MOU를 체결하여 응급진료 및 중증 질환 환자의 진료협력 강화, 의료 정보교류를 위한 U-health(화상진료) 사업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개설 등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300병상 규모의 이천병원이 개원하면 이천 시민은 물론이고 경기 동부권역 의료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병원은 1982년 신축된 이후 건물의 노후화 및 병실 부족 등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계획으로 인해 이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종합병원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현재 건설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경기 동남부권역의 의료행정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