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주간행사 개최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희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보육주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기간에는 교재교구 경진대회, 모범교사표창, 부모교육, 교사교육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다.

 

 

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방송인 장미화씨가 강사로 초빙돼 ‘웃는 엄마가 행복한 가정, 지혜로운 아이를 만든다’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개그우먼의 뛰어난 입담으로 강의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가정에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교재교구경진대회에서는 총 46개의 어린이집에서 작품을 출품하였다.

설봉어린이집의 ‘얼음을 지켜 주세요!’가 대상을 차지했고, 이밖에 12곳의 어린이집이 최우수, 우수 등 상장을 받았다.

 

 

모범보육교사로 선정된 더베이비 어린이집의 이연숙 교사를 포함하여 총 11명(시장상 5명, 국회의원상 3명, 시의회의장상 3명)에게는 표창장도 수여됐다.

 

 

이번 교재교구 경진대회의 특징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 장애우에 대한 배려 등 의미 있는 교재교구들이 많이 출품됐다.

특히, 교직원들의 손재주뿐 아니라 교육 철학을 엿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자리를 함께한 조병돈 시장은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보육인의 힘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면서, “보육 교직원들의 행복이 보육아동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보육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 할 수 있도록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