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당국에서는 진드기를 매개로 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발열, 피로감등) 등에 걸리지 않도록 벌초작업이나 산행 시에는 가급적 긴 상하의와 장화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이천에서는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벌초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농작물 수확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반드시 예방방법을 실천하여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야외 작업 후에는 진드기에 물린 자리가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귀가 후에는 2시간이내에 온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만약 벌레에 물린 자리가 있고, 열이 발생하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거나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