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식) Wee센터는 8월 29일 본청 3층 제 1회의실에서 이천 지역 Wee 프로젝트 상담자를 대상으로 한 ‘친구사귀기 프로그램(소중한 만남을 위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초, 중, 고 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Wee센터 종사자, 경기새울학교 전문상담사 28명은 상담에 직접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사회성이 결여되어 친구사귀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상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이 날 연수는 학생들이 소속감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도록 ‘친구의 의미와 소중함’, ‘대화기술’, ‘갈등해결’의 세 가지 주제로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의 정혜경, 구슬이 연구원이 연수를 진행했다.
본 연수는 친구들과의 경험을 돌아보며 친구의 의미와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을 연습해보고, 경청하며 공감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자신의 감정 표현 방식을 이해하고 나-전달법(I-Message)을 익힘으로 원활한 의사소통방법을 훈련시켜주었다. 이에 더하여 갈등해결을 위해 ‘Mission Possible' 게임과 더불어 갈등해결 순서도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해봄으로써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상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과 활동을 이후 상담에 적용시켜 위기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기르고 Wee클래스, Wee센터, Wee스쿨의 상담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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