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안경 대리점, 시력저하 어르신 봉사활동 펼쳐

매년 불우한 이웃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이천일보 정남수 기자]=이천시 대한노인회(지회장 김형식)는 이천시 관내 어르신들에게 노안으로 인한 시력저하로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다비치 안경에서 무상으로 안경을 제공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일 이천시 관고동 이천프라자 1층에 소재한 다비치 안경(대표 차제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한 동행 봉사를 펼치고 있다.

 

차 대표는 지난 2015년에 중증 장애인 80여 명에게 무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맞춰주는 봉사를 시작으로 2016년에 다문화, 새터민, 저소득층 등 100여 명에게 봉사를 펼쳤다.

 

또 올해는 지난 8일 이천시 대한노인회 사무실에서 어르신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력검사와 안경 맞춤 행사를 펼쳤다.

 

노안으로 인한 시력저하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은 “다비치 안경에서 무상으로 안경을 맞춰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다비치 안경 차제창 대표는 “다비치 안경점 대리점 점주들이 함께 힘을 합쳐 다비치 안경점이 소재한 지역에서 각자 돌아가면서 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이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동행사업이 릴레이로 펼쳐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