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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친환경농업 작목반을 추진하면서
배철수
2016. 2. 11. 12:51
희망찬 새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산넘어 남촌의 봄 바람이 불어 오고 있습니다!
저희 대월농협에서는 친환경 쌀 생산 작목반과 친환경 밭작물 생산작목반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늦은감은 있지만 단단한 각오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농산물 공급을 통한 농산물의 품질신뢰 형성과 아울러서 농가소득의 증대 및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하여 팔을 걷어 부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농산물 생산에서 친환경농사로 서서히 전환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더욱 주력하고자 합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 작목반을 구성후에 회원 조합원님의 교육, 영농일지 작성, 인증기관 선정, 선진지 견학등을 통한 영농지도를 강화함으로써 변화하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코져 합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관련하여 몇가지 추진 방안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먼저 미질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볏짚 환원등을 포함한 지력 증진 및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일본 니이카다현의 퇴비생산을 통한 일본농협의 지력증진 사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가을 수확기에 경작지에 나가서 수매전 벼 품질과 관련한 평가 심사를 운영해 보려고 합니다.
도복상태, 벼의 품질 사항, 지정된 벼인지 여부등을 엄정하게 기준표를 미리 작성하여 심사하여 차등수매 방안을 신중히 마련하고 시행토록 할 예정입니다.
해마다 쌀 판매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농협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한미 FTA를 비롯하여 한중 FTA등 농산물의 시장개방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가중되어 농촌이 벼랑 끝에 내 몰리고 있습니다.
와국 농산물 수입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추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필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걱리 공급을 통한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는 친환경 농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고령조합원님께서 전화 한통이면 육묘에서 수확까지 농작업을 농협이 대행해 줌으로써 생산비 절감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의 창출이야말로 복지농촌으로 가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 확신으로 저희 대월농협은 농작업을 대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농작업 대행을 통한 농가의 잉여시간과 노동력은 6차 가공산업으로 방향을 잡고 저희 대월농협은 참기름 소규모 가공 생산시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농촌지역내 기업체의 지역내 유치로 농외소득의 창출, 도농교류를 통한 체험마을의 농외 소득의 창출이 꼭 필요합니다.
대월농협의 친환경농업 작목반 구성을 통한 학교급식 시장의 진출 목표와 행복한 농촌의 복지 지역사회를 위한 꿈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