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쌀 배전 이천제일고 무패, 우승 폐막식 마무리

 

  [이천일보 민춘영 기자]

2015 임금님표 이천 쌀 배 대회에서 이천제일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천시 조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임금님표 이천 쌀배 초, 중, 고 축구대회 101개 팀 3,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부에서 이천제일고와 수원고가 맞붙은 경기에서 제일고가 2대0으로 우승했다.

 

이천 쌀 배축구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이천시 축구협회 주관하며 이천시가 후원한 대회로 개최됐다.

 

결승전답게 양 팀 모두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전반전 무승부인 가운데 후반전 시작 18분 ( 최병현 )22번 선수의 득점으로 여세를 몰아 (강승민 )33번 추가 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 영우 (이천시축구협회) 회장은 7일 동안 쌀 배축구대회 성원에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도 임원들의 진행 협조 덕분에 큰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고 경기도 내 엘리트축구부가 이천에서 대회를 하면서 이천시 유소년 축구도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상은 초등부 지도자상 오현석(미금초등학교),최우수선수상 신혁진(미금초등학교),우수선수상 김대주(무원초), 득점상 이원우(무원초등학교),Gk상이병현(미금초등학교),수비상 김동욱(미금초등학교) 중등부, 지도자상 윤보영(은혜중학교),최우수선수상 정종호(은혜중학교),우수선수상 이동희(오산중학교), 득점상 이해솔(은혜중학교),GK상 조필립(은혜중학교),수비상 이한준(은혜중학교)

 

고등부는 지도자상 권혁철(이천제일고),최우수선수상 권순혁(이천제일고),우수선수상 변상만(수원고)득점상 조주용(이천제일고),GK상 서원준(이천제일고),수비상 최민수(이천제일고)가 각각 수상했다

 

우승을 끌어낸 권혁철(이천제일고)감독은 “첫 번째 게임에서 승부차기로 힘들게 올라왔고 두 번째 경기 한선수가 전반전 퇴장을 당하며 10명이 전후반 게임을 하면서 힘든 경기를 하였는데 선수들이 침착하게 승부차기를 잘 차고 골키퍼도 선방을 해주고 하다 보니 결승에 올라오면서 안정감이 살아나고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아진 것 같다. 이 선수들이 작년 쌀 배에는 1학년 대회를 했을 때는 결승에 올라가 준우승을 하였고 올해 춘계대회 1, 2학년 17세 경기를 했을 때 이 선수들이 춘계우승을 했다.”고 말하며 “이 선수들이 2년 동안 결승을 세 번 올라갔다

 

홈에서 경기를 하고 있어 부담감을 느끼고 안 풀리는 듯했는데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게 강하고해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제일고등학교 권혁철 감독

 

 

 

 

[ 민춘영 기자 mcy883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