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이천시 찾은 포천시 주민자치위원회
배철수
2014. 3. 10. 19:11
[이천일보]
이천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제12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천시 주민자치위원회는 경기도에서는 물론이고 전국 단위에서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활성화되어 있는 곳으로 평가받아 오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곳의 자치단체에서 이천시를 견학 온 가운데, 3월 6일에는 포천시 주민자치위원회 100명이 이천시를 찾았다. 포천시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포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으로 주민자치 선진도시인 이천시를 탐방하러 온 것이다.
이번에 이천시를 찾은 포천시 주민자치위원들은 포천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임원진으로 구성된 인사들이다. 이들은 이천시청 방문이후 창전동주민자치학습센터를 찾아 창전동의 다양한 주민자치학습프로그램을 탐방했다.
이천시 평생학습과에서는 ‘주민자치 힐링캠프’ ‘주민자치 생생정보통’ 등 이천시의 주요시책과 경기도와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주민자치 제도정책 분야 등을 소개했다.
포천시 자치행정과 김정식 과장은 “이천시의 주민자치우수사례가 매우 인상적이다”면서 “포천시와 이천시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에서 활발히 교류하여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